通鑑記事本末 (통감기사본말) 袁樞 (원추)

通鑑記事本末(통감기사본말) 袁樞(원추)

중국(中國) 송(宋)나라 때 원추(袁樞)가 지은 중국(中國)의 역사책(歷史冊). 『자치통감(資治通鑑)의 편년체(編年體)』의 체제(體制)를 버리고 사건(事件)을 중심(中心)으로 하여 그 본말(本末)을 상세(詳細)하게 기록(記錄)했음. 42권


남송(南宋)의 원추(袁樞) 편저. 42권. 사마 광(司馬光)이 지은 《자치통감(資治通鑑)》의 기사를 항목별로 분류해서 안배한 것이다. 종래 중국 사서의 기술방법이던 《사기(史記)》와 같은 기전체(紀傳體)나 《자치통감》 같은 편년체(編年體)는 한 사건의 추이(推移)를 파악하는 데 불편하여 이와 같은 결점을 보완하기 위해 기사본말체라고 하는 새로운 역사 기술방법을 창안하여, 사건별로 정리해서 그 발생과 결과를 자세히 기록한 것이다. 이와 같은 역사의 기술방법은 후세의 사서편찬에 영향을 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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