酉陽雜俎 (유양잡조) 段成式 (단성식) 卷16 廣動植之一

酉陽雜俎(유양잡조) 段成式(단성식)

卷15 卷16 廣動植之一 卷17


廣動植之一

(並序)

成式以天地間所化所產,突而旋成形者樊然矣,故《山海經》、《爾雅》所不能究。因拾前儒所著,有草木禽魚未列經史,已載事未悉者,或接諸耳目,簡編所無者,作《廣動植》,冀掊土培丘陵之學也。

酉陽雜俎 (유양잡조, Yǒuyángzázǔ) 段成式 (단성식)

酉陽雜俎(유양잡조) 段成式(단성식)

酉阳杂俎(Yǒuyángzázǔ)

구분: 수필집
저자: 단성식
시대: 중국 당(唐)


단성식(段成式:?~863)이 지은 중국 당나라 때의 수필집.

游仙窟 (유선굴) 張鷟 (장작)

游仙窟(유선굴) 張鷟(장작)

저자장작
장르소설
발표연도중국 당대(唐代)

중국 당대(唐代)의 소설.


1권. 장작(張鷟:660?∼740) 작. 작자가 풍부한 재능을 가지면서도 사회의 제약에 묶여서 발휘하지 못하는 분한 마음을, 당나라와 토번(吐蕃:티베트) 사이의 전운(戰雲)이 감도는 변경(邊境:甘肅省 寧縣)의 임지에서, 교양 있고 아름다운 여자 도사(道士)나 창기(娼妓)와의 사랑으로 연소시켰던 일을 바탕으로 하여 지은 것이다.

내용은 주인공 장생(張生)이 적석산(積石山)에서 길을 잃고 헤매다가 하룻밤을 지내게 된 신선의 굴에서 최십랑(崔十娘)과 왕오수(王五嫂)의 환대를 받는다는 이야기이며, 유선굴이란 미인의 저택이라는 뜻이다. 줄거리는 단순하지만, 산문에는 변문(騈文)을 쓰고, 대화에는 운문을 쓰고 있으며, 구어체의 어휘를 많이 구사한 화려한 글이다. 주고받는 시는 오언(五言)의 사구(四句)와 팔구, 칠언(七言)의 사구, 오언과 칠언의 장구(長句) 등 다채로우며, 변문에 많은 시를 섞어 이야기를 진행시켜 나가는 형식은, 전기(傳奇) 형식에 변문의 영향이 가해진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