開元天寶遺事 (王仁裕)

開元天寶遺事(개원천보유사)
王仁裕(왕인유)


구분: 유문집
저자: 왕인유(王仁裕)
시대: 중국 성당(盛唐)


중국 성당(盛唐)의 영화를 전하는 유문(遺聞)을 모은 책.


오대(五代)의 한림학사 등을 역임한 왕인유(王仁裕:880∼956)가 후당(後唐) 장종(莊宗) 때에 진주절도판관(秦州節度判官)이 되어 시안[長安]에 있을 무렵, 민간에 전해져 오던 고사(故事) 159조(條)를 모아 이 책을 만들었다고 한다. 그러나 남송(南宋)의 홍매(洪邁)는 이 책이 왕인유의 이름만 얹어 만들어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실(史實)을 전한다기보다 현종시대에 대한 동경에서 나온 풍문과 설화로서 음미할 만한 글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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